정치망수협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준공
사업비 12억5천여만 원
3층 규모 가공시설 사무실
양수경 김도진 이원수
감사패 받아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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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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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치망수협 수산물산지가공시설이 준공됐다.경남정치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황삼도)은 지난 13일 고성읍 공룡로 3036 일원에서 박용삼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간단체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경남정치망수협 수산물산지가공시설은 사업비 12억5천400만 원을 들여 건축면적 366.5㎡, 연면적 752.885㎡ 3층 규모로 건립됐다.1층에는 냉동, 냉장실 및 수산가공시설, 2층에는 소포장시설, 3층에는 사무실 및 회의실 등으로 사용된다.수산물산지가공시설은 지난 2016년 몇치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남포항 배후부지 이용변경 승인에 이어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사업자로 경남정치망수협을 선정했다.이어 2018년 7월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착공식을 갖고 지난해 12월 건물을 완공했으며, 지난달 18일 준공을 완료했다.준공식에서 황삼도 조합장은 수산물산지가공시설 건립공사에 기여한 공으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양수경 수산행정계장과 김도진 수남어촌계장, 이원수 금강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황삼도 조합장은 “수산물산지가공시설을 건립하게 된 것은 금융업무에만 치우친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협동조합의 토대인 경제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다변화하고 조합원의 편의와 어가소득 향상에 일조하고자 추진했다”면서“이번 준공으로 정치망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죽방멸치와 정치망멸치를 차별화시켜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국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희망이 되고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또 “앞으로 경쟁력 강화와 부가가치창출로 조합원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에도 보다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그동안 다소 열악한 조합 재정으로 인해 섣불리 꿈꾸지 못한 사업이 지난 몇 년간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경상남도, 고성군, 수남어촌계 그리고 주변의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으로 건립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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