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
고성사암연합회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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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암연합회(회장 이암 스님․얼굴 사진)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1일 고성읍 송학동고분군에서 봉축점등식을 봉행했다.이번 사는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과 부처님의 은덕 및 자비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점등식은 백두현 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박용삼 군의회 의장, 불교단체 및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리수동산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점등, 석가모니 정근,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고성사암연합회장 법광 이암 스님은 “부처님께서 2천700년 전 북인도 가피라국에서 탄생하심은 무지와 욕망의 고통에서 벗어나 온 세상의 주인공으로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깨우쳐 주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또 “나를 밝게 밝히면 세상이 밝아지는 것처럼 내가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면 나도 또한 사랑받고 존중받게 된다”며 “작고 소담한 우리지역이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매사에 불자들이 먼저 솔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백두현 군수는 “이번 봉축점등식을 통해 부처님의 광명이 널리 전해져 소외된 모든 이웃들에게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면서 “마음에 있는 모든 욕심 내려놓고 고성군민의 행복과 고성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성사암연합회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재소자 교화, 소외계층 봉사지원 및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부처님의 나눔과 자비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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