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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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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장학금 전달로 칭송을 받고 있는 고성군학원연합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정성을 전했다.
고성군학원연합회(회장 이경민․얼굴 사진)는 지난 6일 고성읍 페 더톡에서 제11회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일일찻집은 고성교육지원청과 경남학원연합회가 후원해 개최됐다.
이경민 회장은 “우리 학원연합회는 학습과 예술적 재능 향상은 물론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모든 강사, 원장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사교육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진심을 다해 함께 기른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오늘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 그치지 않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학생,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면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성적 등 학력에만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향후 장학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발판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거류초 김규빈·고성초 김준형·대성초 유지호·회화초 김유정·고성동중 김민서·고성여자중 최희정·고성중 유창훈·철성중 김지원·회화중 최유진 학생 등 모두 9명의 장학생이 각각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군내 학원들이 모인 고성군학원연합회는 매년 봄 장학금 마련을 위해 일일찻집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는 교육관계자는 물론 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성군학원연합회는 장학사업은 물론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재능,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