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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 역사와 문화, 지킴이가 떴다!

소가야문화보존회
소가야문화지킴이 발족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지원센터 협약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9일
ⓒ 고성신문
2천 년의 유구한 소가야 역사와 문화, 전통을 지키기 위해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뭉쳤다.(사)소가야문화보존회는 지난 25일 보존
사무실에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다문화 여성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소가야문화보존회와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소가야문화지킴이를 발족,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지킴이 운영에 따른 예산을 지원,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소가야 유적 탐방, 역사발굴사업, 소가야문화제 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소가야문화지킴이는 보존회 내에 사무실을 둘 수 있으며 협약은 지난 25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유지, 협의 하에 연장할 수 있다.
소가야문화보존회 하현갑 회장은 “그간 보존회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 지난해부터 보존회가 많이 바뀌었다”면서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소가야문화보존회 본연의 역할을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하 회장은 “첫 사업으로 소가야문화지킴이를 발족해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보존회로 꾸리고자 한다”면서 “군내 다문화가족들은 물론 더 많은 군민들이 우리 소가야문화를 알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행사와 선진지 견학, 문화캠페인에 동참해 문화로 융성한 고성을 만들자”고 당부했다.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정옥연 회장은 “다문화 여성들을 포함한 군민들이 소가야 문화와 역사의 계승, 발전에 한 몫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기쁘다”면서 “고성군민들의 잔치인 소가야문화제 등을 비롯해 크고 작은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문화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다문화 여성들은 “결혼으로 고성에 이주해 살고 있지만 사회참여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고성의 전통문화예술을 알아가는 것과 동시에 우리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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