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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은 춘란의 고귀함을 느끼다”

고성난연합회
제1회 봄 전시회 열어
임문경 회원
주금두화 품종 대상 수상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5일
ⓒ 고성신문
고성난연합회가 제1회 봄 전시회를 열은 가운데 임문경 회원의 주금두화 품종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고성난(蘭)연합회(회장 빈영호)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
간 고성박물관에서 제1회 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성한국춘란회, 소가야난우회, 화란회 등이 참여해 그동안 정성스럽게 배양한 난을 선보였다.출품된 난 중에서는 소가야난우회 임문경 회원이 출품한 주금두화 품종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문경 씨는 “나름대로 3년간 개화를 시켜 보면서 다양한 노력을 해보다 보니 올해 좋은 색과 모양의 꽃이 예쁘게 나왔다”며 “난을 좋아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키우다보니 대상의 영광을 안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빈영호 회장은 “춘란은 인고의 겨울을 변치 않는 푸름으로 버티다 봄과 함께 고운 자태로 우리에게 다가옴으로써 매년 변하는 모습에 위안을 삼고 생명에 대한 경외와 사랑을 얻을 수 있어 우리의 삶을 다독여주는 고마운 벗기도 하다”고 말했다.또 “전시작품 한 점 한 점마다 제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그 특성을 얼마나 잘 살려 내는가는 우리 애란인의 정성과 배양 기술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난 배양력에 더욱더 열정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빈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난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춘란에 대한 고귀함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고성난연합회는 앞으로도 전시회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난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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