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군수가 지난 11일 간부회의에서 치매전문요양원 인사위원회 구성의 경우, 고성군 행정담당과 전문가들이 포함 9명의 인사위원을 구성할 것을 주문다.백 군수는 그동안 논란을 가져왔던 고성군치매요양원 문제에 대해 앞으로 인사위원회에 사측과 노측 대면하는 사람은 동수로 하고, 행정과 전문가들을 포함해 모두 9인 정도 인사위원을 구성하기로 했는데 이 점을 담당부성에서 업무를 잘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만약에 치매전문요양원건에 대해 공무직, 공무원 가족 등이 분란을 조장한 사실이 드러난다면 언론에 전부 다 공개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간 이후 모든 부서나 업무 포함해서 인원, 인재 채용 시 백두현 군수에게 전부 보고 후 처리해 줄 것도 요구했다.특히 민원문제를 잘 풀었는데도 민원인들이 욕심을 부리는 상황이 있다면 원칙을 지켜서 일을 처리하도록 지시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어 군수와 지역언론, 농어촌공사고성지사가 간담회 등을 통해 약속한 농어촌공사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는 지역업체가 하도급받을 수 있도록 확답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하이화력발전소 공사의 SK건설 현장에도 장비 절반 정도가 지역업체 장비가 들어가 있어 이제는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며 농어촌공사 지사장과 행정국장과 산업건설국장이 한 번 챙겨 봐 줄 것을 요구했다.백 군수는 고성군의회로 넘겼던 축산조례는 결론이 나는대로 언론사 기자회견이든 간담회든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준비할 것과 개천면 인공습지 공사 관련해서 환경과에서 행정의 정확한 입장을 언론에 보도해 줄 것을 요구했다.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는 업체에 대해서 전체적인 조사가 필요하고 그 업체에 대해서 인허가를 할 때 신중을 기해줄 필요가 있다며 업체의 이윤만 생각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문제를 유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이 단호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언론에 보도된 고성초등학교 돌봄교실 공간 부족같은 문제는 학교만의 문제는 아니라며 행정이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전제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서 공간부족으로 맞벌이 부부들이 힘들어하는 일은 없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동외리 공용주차장을 군 예산 9억을 들여 34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는데 질적으로는 특정식당의 전용주차장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예산 9억을 들여 주차장을 만든 것이 이해가 되지 않으니 자료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백두현 군수는 애니멀 킹덤 관상어사업을 철저하게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당시 담당 공무원이 퇴직을 했더라도 문제가 있거나 여기에 연루되어 있다면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면서 강력한 진상파악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