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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롭고 행복 가득한 한 해 되게 하소서

남산공원, 동해면 해맞이공원 5천여 명 모여
고성의용소방대 떡국, 과일, 떡 정성 나눠
기원제, 소원풍선 날리기, 풍물놀이 흥 돋워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04일
ⓒ 고성신문
2019년의 첫 해가 떠올랐다.남산공원과 동해면해맞이공원을 비롯한 군내 곳곳의 해맞이 명소에서 군민 5천여 명이 새해 붉은 첫해를 맞이했다.남성·여성의용
방대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성읍남성·여성의용소방대가 주관해 남산공원에서 열린 제16회 고성군민 소원성취 새해해맞이행사에는 군민 3천여 명이 모여 남산정을 빼곡이 채우며 새벽 추위를 달랬다.해가 뜨기 전 새벽부터 모여든 군민들은 의용소방대가 나눠준 풍선에 가족과 친지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문구를 쓰면서 새해 복을 기원했다.풍물패의 신명나는 연주로 문을 연 해맞이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풍선을 나눠주고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과일과 떡, 떡국 등을 정성껏 준비해 해맞이를 위해 모인 군민들에게 따뜻하게 대접했다. 남산정에서는 고성군과 군민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기원제를 올렸다.백두현 군수는 “2019년 첫 태양을 군민들과 함께 맞이하는 소감이 제 입장에서는 남다르다”면서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건강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뛰자”고 당부했다.전광열 의용소방대장은 “지난해 많은 것들이 변한 후 맞는 첫 해라 그런지 군민들의 희망찬 표정이 보기 좋다”면서 “아무 사고 없이 평안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2019년 기해년 첫해는 오전 7시 34분 얼굴을 내밀었다. 동쪽하늘이 서서히 붉게 물들면서 군민들은 소원풍선을 날리고, 함께 하지 못한 가족과 친지들에게 영상통화로 해맞이의 순간을 나누며 행복을 기원했다.고성의 해맞이 명소로 자리 잡은 동해면 내산리 해맞이공원에도 전국 각지에서 인파가 몰려 새해 첫 해를 맞이했다.
동해면전담의용(여성)소방대(대장 김점용·이순자)는 이른 새벽부터 해를 보러온 사람들을 위해 떡국과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훈훈한 고성의 인심을 전했다.
또 풍물놀이로 새해맞이 공연을 펼친 후 고성발전과 군민의 건성을 비는 기원제를 지냈다.바다와 산 너머로 붉은 첫 해가 떠오르자 을미년 사람들은 저마다 새해소망을 마음 속으로 빌었다.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해 가족과 함께 동해면 해맞이공원을 찾은 창원시 김선유 씨는 “동해면의 해맞이 풍광이 정말 좋아 매년 동해면을 찾게 된다”면서 “올해도 모두가 건강하고 기쁨만 가득한 한해가 되길 빈다”고 새해소망을 빌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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