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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새해 예산안 5천53억 편성 심사 중

백 군수 첫 시정연설서 군정운영방향 설명
지역경제회복 의지표명 7대 역점사업추진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4일
ⓒ 고성신문
고성군이 새해당초예산안을 지난해 대비 18.69%가 증액된 5천53억 원으로 편성했다.군은 고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서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제안 설명했다.새해 예산안은 지난해 당초예산 4천257억 원 대비 795억 원(18.69%)이 증액된 5천5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4천339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551억 원(14.55%)이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713억 원으로 244억 원(52.1%)이 증액됐다.특히 2019년도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보조재원 발굴로 2018년도 대비 국도비가 161억 원이 추가 확보된 1천719억 원을 편성됐으며, 재정자립도 또한 2018년도 대비 0.69%가 증가한 11.34%다. 내년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예산으로 15억 원을 편성했다.이와 함께 백두현 군수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첫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의 주요성과와 2019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군민행복과 지역경제회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백 군수는 “군민의 행복과 고성군 발전을 위해 편성된 예산을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군민들의 기대와 희망에 대한 책무를 다하고 군민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해도 무언가 성취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그 기초를 다지는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을 밝혔다. 군은 2019년을 ‘고성경제 회생의 원년’으로 정하고 7대 역점시책인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 △좋은 일자리창출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모두가 함께 나누는 든든한 복지 △해양레저 치유관광 1번지 구축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을 이끌어갈 계획이다.주요내용으로 고성미래 100년 기틀인 신성장 동력산업을 확보를 위해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클러스터 구축 사업, 선박수리‧개조산업 클러스터,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 이당일반산업단지 내 항공기산업 전문기업인 KAI 유치로 미래 발전가능한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또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 경제 조직 모델 발굴과 대규모 공공사업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으로 우리지역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업인들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람이 돌아오는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을 만들기 위해 돈이 되는 고성농정으로 새롭게 바꾸고 농업인 월급제 시행, 사람과 환경 중심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 친환경 스마트축산 환경 조성, 스마트 육상양식단지 조성 및 어촌 뉴딜 300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과 자전거 교통보험 가입, 취약계층 대상 공공주택사업, 남산공원 일몰제 적극적인 대응과 갈모봉자연휴양림 조성 및 미세먼지 저감 특별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두가 함께 나누는 든든한 복지 실현을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학교 공기순환형 청정기 설치,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지급과 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 고성군 청소년수련관 건립과 고성군 시니어클럽 설치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관내병원 내 산부인과 진료 개설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공공의료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해양레저 치유관광 1번지의 기반을 구축을 위해 자란만 해양치유단지 조성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소가야문화복합센터 건립과 고성군 야구장 조성사업 등 문화와 체육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체계적·효율적인 조직개편과 공정한 인사, 공무원전문관 제도 확대 등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을 이끈다는 방침이다.백두현 군수는 “이번에 제출한 5천억 원의 예산안이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희망찬 고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이 되도록 꼭 필요한 곳에 아껴쓰겠다”고 말했다.고성군의회는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예비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사결과를 보고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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