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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초등학교 소규모 강당 건립된다

동광·마암·방산·하일·영오·구만·영현초
각 8억 원 투입 예정, 예산 편성 후 설계
학부모 주민 환영 목소리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19일
군내 7개 초등학교에 강당이 들어선다.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동광·마암·방산·하일·영오·구만·영현초등학교에 소규모 강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학교당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다만 예산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내년 중 예산이 편성되면 본격적인 시공 절차가 시작된다.이들 7개교는 미세먼지나 비 등 대기 및 기상 상황 악화 시 체육수업을 비롯한 외부활동이 불가능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비가 잦은 시기 체육수업을 복도에서 진행하기도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학부모들은 생활체육이 학생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학습 집중력 향상에도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날씨에 구애받지 않은 체육공간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계속해 내놨다.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소규모 강당 건립이 계획된 7개교에 한 학교당 8억 원의 예산을 계획해두고 있지만 정확한 것은 도에서 편성이 돼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규모 강당이 건립될 7개교는 그간 학교 행사는 물론 체육, 학예발표회 등 교육활동, 학부모 및 교사연수 등을 위한 공간이 부족해 곤란을 겪어온 만큼 준공 후에는 이러한 불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각 학교의 강당 건립소식에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도 반기고 있다.A씨는 “제대로 된 강당이 없어 체육시간에 비가 오면 교실에서 활동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속상했는데 이번 강당 건립으로 학생들의 활동 공간 제약이 조금이나마 사라질 것으로 기대돼 기쁘다”고 말했다.B씨는 “요즘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활동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만큼 강당이 건립되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 여가활동 등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테니 주민 입장에서도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이 대규모 확보되면서 고성중앙고등학교 교사는 물론 대흥초등학교와 개천초등학교에 강당 건립이 진행 중이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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