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지역사회 이끄는 고성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이임하는 박상근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무대 위에서 헹가래를 치기도 했다.옥준석 신임회장은 “앞으로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조직력 강한 고성청년회의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우리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역민과 함께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청년단체로 이끌겠다”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국제자매JC인 대만 조주국제청년상회 류준언 회장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고성청년회의소의 51주년을 축하하고, 서로 우정을 담은 선물을 교환했다.류준언 조주JC 회장은 “대만조주국제청년상회와 고성청년회의소가 각자의 위치에서 발전하며 서로 더욱 성숙하고 굳건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33년간 도움을 주신 선배님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항상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번 축제를 통해 모든 친구가 한마음이 되어 씩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흐뭇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이날 박상근 회장이 고성군수상, 이민석·김지훈 이사가 중앙회장상, 황희의성 이사와 김창현 지도력개발분과위원장이 지구회장상, 정호종 회원·옥준석 상임부회장이 10년 재적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박성현 외무부회장이 국회의원상, 손성민 내무부회장이 군의회의장상, 김태현 감사가 교육장상, 강현미 재정이사가 경찰서장상, 옥준석 상인부회장이 소방서장상, 조용원 특우부인회 이사가 특우회장상을 수상했다. 특우회 백찬문 회장과 김석원 사무국장이 후배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고성군청 행정과 심재술 씨, 고성경찰서 경무계 최임규 경위, 고성소방서 최형열 소방교가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고성고등학교 이혜령, 중앙고등학교 이지선, 고성음악고등학교 심민기, 철성고등학교 천수빈, 경남고성항공고등학교 김대욱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