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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고에 다목적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철성고등학교(교장 이판세)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06년 하반기 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체육시설 확충에 3억 원, 야간 조명시설에 2천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운동장 중앙부분에는 인조잔디가 설치되고, 주변에는 우레탄 육상트랙이 설치된다.
또 운동장 한편에는 농구, 배구, 족구 등 우레탄 바닥의 전천후 다목적구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간에도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조명시설이 설치된다.
철성고는 올해 설계 작업 후, 6개월여의 공정을 거쳐 내년 7월경 체육시설 확충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철성고 관계자는 “이 시설이 설치되면 주말이나 야간에 군민들의 생활체육 시설로도 제공할 방침”이라며 “조선단지협의회와의 산학협력체계 구축과 이를 통한 졸업생 100% 취업 보장에 더불어 철성고가 새로이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성고는 동문들의 학교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학교발전기금을 모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