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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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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고성향우들이 골프로 친목을 다지며 고향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제10회 재부산고성향우회장배(회장 황소용) 골프대회가 지난 29일 노벨컨트리클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재부산고성향우를 비롯한 서울 울산 창원 등 24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백두현 고성군수와 최칠관 안광부 강무웅 제종모 정창교 최영호 명예대회장과 안광부 박삼주 김수군 홍기호 김영식 이강석 명예위원장 등이 시상식 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 남기홍재부고성향우회장이 공로패를 전임 최영호 재부향우회장배 골프대회 대회장과 이평열 대회준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성만 총무위원장의 골프대회 경과보고에 이어 원충도 경기위원장의 성적발표와 최칠관 노벨컨트리클럽회장의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고성군체육회(회장 백두현)와 노벨컨트리클럽(회장 최칠관) 고우회(회장 남기홍) 가야실업회(회장 윤정대) 청고회(회장 지천호) 영중회(회장 정종화) 철우회(회장 백진열)에서 후원했다.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에는 상리면이 준우승은 영현면 3위는 거류면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최규철(거류면 68.8타) 씨가 여자 유복임(고성읍)씨가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남자 백승운(상리면)씨와 여자 김영옥(구만면)씨가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최무림(하일면 68타) 윤을순(영오면 74타)씨가 차지했다. 3위는 배규정(영현면) 이정미(상리면)씨가 차지했다. 신용학 향우가 갸야코스 9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해 상을 받았다.김성만(동해면) 향우가 가야 2번 파3홀에서 홀컵 78㎝ 여자부 정계래(고성읍) 향우가 38㎝를 붙여 니어리스트상을 받았다.황기윤(구만면) 향우는 드라이브를 232m 임정애(삼산면) 향우가 153m 날려 롱기스트상을 받았다. 이기남 씨가 버디 4개를 안자현 2개를 기록해 버디상을, 임정명 김병연 향우가 18보기를 기록해 최다보기상을 김석돈 송혜경 향우가 파상을 받았다. 강무웅 흙표흙침대 회장에게 행운상이 주어졌다.
재부고성향우회 골프준비위원회는 이날 백두현 군수와 김성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상임이사에게 교육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이어 전 천호식품 대표를 역임하고 (재)김영식 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영식 이사장과 최영호 나라병원이사장이 1천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키로 했다. 또한 국제식품 정창교 회장이 쇠고기와 곰국거리용 1천만 원을 고성군에 기탁해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황소용 회장은 “이번 대회가 있기까지 향우들의 깊은 관심과 열정 덕분에 어느덧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지나 10회 대회를 치르게 되어 무척 설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지천호 재부고성향우회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은 “올해 10회째를 맞은 재부고성향우회장배골프대회는 매년 골프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고성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
입력 : 2018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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