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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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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등학교 젊은 동문들이 한데 모여 체육경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성고등학교 제23회 동기회(회장 김근수)는 지난 21일 모교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기별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성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점련)이 후원하고 17회부터 36회까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모든 동문들이 체육경기를 통해 승부를 떠나 동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이날 동문들은 17회를 제외한 모든 기수가 2기씩 팀이 되어 축구와 배구, 족구 등 구기종목과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즐겼다.
김근수 23회 회장은 “대회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면서 “비록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해주고 오늘 하루 동문 모두가 서로의 친목을 다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심재숙 교장은 “모교 교정에서 동문가족들이 모여 체육대회를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난해 이 자리에서 현안과제로 신입생유치라고 했는데 동문들의 도움으로 정원을 채우고 신입생도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다.또 “교직원과 재학생들을 대표해 도움을 준 모든 동문에게 감사하다”면서 “학창시절 가졌던 꿈을 찾아 아직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은 반드시 그 꿈을 이뤘으면 한다”고 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