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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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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수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고성유소년수영클럽이 학생부에서 종합우승, 고성군문화체육센터가 일반부 준우승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성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고성군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제10회 고성군수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고성군수영연맹(회장 김충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각지의 수영 동호인 등 450여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는 학생부 3개 그룹에 자유형 50m, 배영 50m, 평영 50m, 접영 50m, 개인혼영 100m 등 5개 종목, 일반부 7개 그룹에 자유형 50m, 배영 50m, 평영 50m, 접영 50m, 핀 자유형 100m, 개인혼영 100m 등 6개 종목, 혼계영 200m, 계영 200m 등 단체전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결과 고성군에서는 고성유소년수영클럽 정지현 선수가 4관왕을 차지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것에 힘입어 학생부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일반부에서도 고성군문화체육센터가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김충효 회장은 “평소의 건강관리와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 중에 수영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나이와도 상관없고 신체의 불편함과도 상관없이 자기 관리만 한다면 수영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고 말했다.또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된다는 말이 있다”며 “대회에 참석한 선수와 응원을 하기 위해 함께 방문한 선수가족의 건강을 위하고 선수의 실력향상을 시키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백두현 군수는 “수영은 오랜 옛날 물과 더불어 살아온 인류의 생활수단의 한 방편으로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적합한 대표적 맞춤형 유산소 운동으로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에게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위한 생활 체육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고성군수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는 한국수영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수영 동호인의 수영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수영이라는 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한 소중한 괴회가 되어왔다”고 말했다.이어 “동호인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각 고장의 명예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입력 : 2018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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