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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제7기 백두현 고성군수 취임사

군민과 더불어 완전히 새로운 고성! 만들겠습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06일
ⓒ 고성신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자랑스러운 출향인 여러분!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군민의 현명한 선택으로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먼저 오늘
이 자리가 있을 수 있도록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고성군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완전히 새로운 고성’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저는 이 순간 군수로서의 설렘보다 우리 모두가 행복한 고성을 새롭게 만들어가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무엇보다도 선거기간 동안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통합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섭니다.그러기 위해, 제가 먼저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심을 다해 군민 모두를 끌어안을 것입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까지도 마음으로 섬기는 군민 모두의 군수가 되겠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 곳곳을 찾아 많은 분들을 만났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희망을 들었습니다. 고성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많은 분들과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고심도 했습니다.앞으로도 좀 더 가까이에서 군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자주 만들겠습니다.저는 선거과정에서 약속했던 사항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일자리부터 우선 챙기겠습니다. 경제를 살리고 고성을 새롭게 바꿔 나가겠습니다. 
또한,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낮은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언제나 군민들 속으로 깊숙이 파고 들어가 군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귀하게, 크게 들을 것입니다.군수가 웃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이 활짝 웃는 희망찬 군정을 이끌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올립니다.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저는 민선 7기를 ‘완전히 새로운 고성’이란 비전으로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첫째, 튼튼하고 활기찬 지역경제를 회복하여 ‘도약하는 희망고성’을 이루겠습니다.조선해양산업 불황의 여파로 지역의 모든 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산업을 다각화해 고성 경제를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무인항공(드론)산업, LNG 벙커링산업을 주축으로 신재생 에너지산업, 농수축산업, 해양레저·웰니스관광·스포츠산업 5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고성미래를 이끌어나갈 것입니다.남부내륙철도는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고, 고성역사를 반드시 유치하여 더 큰 고성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일자리가 지역 경제의 최고 가치입니다.사람중심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특히 권역별로 특화작물을 육성하고 산지가공유통센터를 통해 농수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농어민은 우수한 농수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유통센터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형태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둘째, 사람 중심의 행복고성을 만들겠습니다. 소외받는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사람 중심의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아이와 맘이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예로부터 나무는 10년을 보고 심고, 인재는 100년을 보고 키운다는 말이 있듯이 고성의 인재를 위한 보육과 교육복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아동·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아동과 청소년이 꿈을 갖고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부모가 온 정성을 쏟은 만큼, 행정 또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셋째, 활력 있는 건강한 고성을 만들겠습니다.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습니다.위험요인은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또한 군민들이 건강한 휴식과 함께 여유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내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를 실현시키겠습니다.정책 결정과정과 예산편성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특권과 반칙이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부터 원칙으로 공정하게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넷째, 매력 있고 풍요로운 문화고성을 열어가겠습니다.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 시대를 열겠습니다.예술인의 염원인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조화롭게 추진해 가치를 더 높이겠습니다.당항만과 자란만을 중심으로 고성을 대한민국 해양치유·레저관광의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650여 동료직원 여러분!공무원이 행복해야 고성군이 행복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성군 공무원들이 군민만을 바라보고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공직자 여러분은 오로지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자랑스러운 출향인 여러분!이제 희망찬 민선 7기가 출발했습니다.이제 다시 힘을 모읍시다. 조금씩 양보하고, 짐을 나누면 더 큰 고성을 이루어내는데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완전히 새로운 고성을 위해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합시다.군민의 열정, 고성의 소망을 담아 더 큰 고성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그리고 희망찬 고성의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늘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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