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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거리응원 나선 군민들 열기 후끈

한국방송가수연합회 고성지회
군민화합음악회 열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22일
ⓒ 고성신문
한국 대 스웨덴 월드컵 경기가 진행된 지난 18일 고성읍사무소 주차장에서 대한민국 팀을 응원하는 군민들의 열기로 가득했다.(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 고성지회
(회장 최희정)는 고성읍사무소 주차장에 야외특설무대를 마련하고 군민화합음악회와 2018월드컵응원전을 열었다.
이날 월드컵응원에 앞서 열린 군민화합음악회에서는 MC심풍이 사회로 가수 박정현, 박현민, 정사랑, 공나희, 이숙화, 써니, 고성희, 서연이와 최천환, 한보민, 요시다 미오, 서우, 고운 등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 특별공연에서는 실버놀이교실(지도강사 김명옥),아코디언 연주 이미경 등이 출연해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 대 스웨덴의 경기가 진행되자 군민들은 하나 같이 ‘대한민국’과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치면서 한국축구대표팀 팀을 응원했다.
특히 이근석 씨는 거리응원에 나선 군민들에게 무료로 치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또 한국방송가수연합회 고성지회에서 준비한 갖가지 응원도구는 군민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더욱 힘을 북돋게 했다.경기결과 한국대표팀은 스웨덴에게 패널티골을 내주면서 1대 0으로 안타깝게 패했지만 군민들은 최선을 다한 한국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군민들은 앞으로 남은 멕시코와 독일 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랐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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