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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교수의 해설이 있는 디카시-182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22일
ⓒ 고성신문
시인 말-서안 성벽 라이딩 
-이상옥(시인)

온 천하와도 바꿀 수 없는
너 하나, 오직 너 하나 푸르디푸른...


중국 고도 서안
서안은 여러 차례 투어를 했지만 가면 갈수록 더 가보고 싶은 곳이다. 서안 종루와 고루가 있는 곳도 참 아름다운데, 종루가 보이는 스타벅스커피숍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참 낭만적이다. 종루, 고루와 함께 초현대식 빌딩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은 서안이 정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고도임을 금방 알 수 있다. 서안 성벽도 일품이다. 서안 성벽은 당나라 때 장안 황성으로 축조한 성벽을 토대로 명나라 때방어 목적으로 새로이 성벽을 쌓았는데, 그걸 다시 복원한 것이 지금의 것이다. 서안 성벽은 길이 14㎞이고 높이도 12m, 폭도 위가 12~14m고 아래가 15~18m의 규모로 매우 장대한 성이다. 장안은 주나라 때부터 진,한 시대를 거쳐 당나라 때까지 약 2천 년간의 중국의 수도여서 장안 하면 바로 서울을 의미하는 말로 씌었다. 장안의 화제라는 말도 여기서 생긴 것이다.서안 성벽에서 전동차로 성벽을 다 둘러봤는데, 참으로 장관이었다. 전동차를 타고 가며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디카시로 쓴 것이다. 얼마나 건강하고 아름다운 청춘인가. 그 모습을 보는 나도 흐뭇했는데, 아마 인간을 만드신 신도 그렇게 생각하실 것이다. 천하보다도 귀한 것이 사람의 한 목숨이다. 그러고 보니 너무 오늘날은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너무 경시하는 풍조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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