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홍식 군수후보의 재산신고서의 주식 누락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김 후보의 재산신고서가 거짓으 공표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홈페이지에 김홍식 후보의 재산신고서에 주식이 누락됐다는 백두현 후보 측의 이이제기에 대해 결정내용을 공고했다.
경남도선관위는 김홍식 후보자가 (주)건원건축사무소 주식 보유내역을 누락한 채 공직선거 후보자 재산 신고서를 제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후보자명부 정보공개자료'에 게재하게 하여 공포했지만 이 사실이 거짓이라고 결정했다. 김 후보가 신고하지 않은 주식은 5천200주(가액5천200만 원)다.
경남도선관위는 11일 김 후보의 주식누락과 관련한 조치결과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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