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출장소(소장 김영규)는 농산물 안전성 검정시스템인 ‘세이프큐(SafeQ)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이프큐 서비스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모든 정보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정부 혁신브랜드 평가에서 20대 브랜드의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농산물에 함유된 유해물질을 검정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자는 친환경인증, GAP인증, 농산물 수출에 필요한 농약, 토양,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정을 가정에서 손쉽게 인터넷으로 의뢰하고 검정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소비자단체나 유통업체는 부적합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안전성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고성출장소(☎674-6060) 또는 세이프큐 홈페이지(www.safeq.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올해 생산되는 단감은 근래 보기 드물게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난 데다 생산량까지 감소함에 따라 가격은 예년에 비해 비교적 높게 형성되고 있다.
산지가격은 15kg 한 상자 당 2만원 선으로 형성되고 있다. /강정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