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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랑 상품권 내달부터 할인판매될 듯

행안부 고용위기지역 상품권 할인발행 지원
한시적 최대 20% 할인 가능하도록 조례개정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25일
고성군이 발행한 고성사랑 상품권이 내달부터는 할인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지자체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어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고용위기지역에 고향사랑 상품권 할인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성군의회도 같은 날 제234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고성군 고성사랑 상품권 발행 및 일부개정조례를 고용위기지정기간 동안 고성사랑 상품권을 최대 20%까지 할인판매 가능하도록 수정가결했다.고성군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소득을 지역에서 소비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자 올해 처음으로 고성사랑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행안부에서 고향사랑 상품권 할인발행을 지원함에 따라 고성군에서는 고성사랑 상품권을 이르면 내달부터 할인판매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할인율이나 세부적인 계획은 수립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행안부에서 지침이 내려오는대로 세부계획을 세워 내달부터 할인 판매할 계획”이라면서 “행안부에서 얼마까지 지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고성사랑 상품권 조례도 개정된 만큼 국비지원 금액에 따라 고용위기지정기간 동안 상시 할인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고성사랑 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 등 2종으로 군에서 발행한 금액은 20억 원이다. 
지난 18일 기준 상품권 판매금액은 2억2천100만 원 상당으로 전체발행금액의 11.5%에 불과해 저조한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하지만 내달부터 고성사랑 상품권을 할인판매하게 되면 판매실적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성사랑 상품권을 할인 판매할 경우 군비로 전액 지원해야 했기 때문에 할인판매를 하지 못해 판매실적이 저조했다”면서 “할인판매가 시작되면 자연스레 판매실적도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에서는 상품권 할인 판매로 인해 상품권을 대량 매집하거나 물품거래 없이 부정 환전하는 등의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할인판매가 시작되면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부정유통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사랑 상품권은 농·축협 등 22개소 판매대행점에서 구입 및 환전이 가능하고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정가맹점 555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 상품권 사용 시 현금거래와 동일하게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고 상품권 금액의 70% 이상을 사용하면 현금으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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