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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을 위해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는 지역인재로 자라기를

원우장학회 장학금 전달
38년째 나눔과 베풂 실천
고교생 31명, 대학생 22명
총 3천130만 원 지급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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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장학회의 지역인재를 위한 사랑이 38년째를 맞았다.재단법인 원우장학회(이사장 박창홍)는 지난 19일 고성교육지원청 3층 강당에서 유승규 고성교육장을 비
해 지역기관단체장, 학부모, 원우장학회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박창홍 원우장학회 이사장은 “지금 처한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지를 갖고 본분을 다한다면 꿈은 성큼 다가온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4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우리 장학회 역시 고비가 있었지만 꿋꿋하게 버티며 여러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것처럼 모든 장학생이 용기를 갖고 꿈을 향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은 고성중앙고등학교, 고성고등학교, 철성고등학교, 경남항공고등학교 등 고성군내 4개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고등학생 31명에게 각 30만 원, 고성군내 각 읍면장이 추천한 22명의 대학생들에게 각 100만 원씩 총 3천130만 원이 지급됐다. 다만 덕화장학회가 장학금을 지급하는 하이면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원우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눔과 베풂의 기회를 체험하게 해 미래에 대한 용기를 심어주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해 미래 국가동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간 매년 5억 원의 기본출연재산 금융기관 예치금 이자로 장학금 재원을 마련했다. 그러나 2010년 이후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재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회화면에 본사를 둔 대창건설(주)(대표이사 박창학)에서 매년 2천100만 원씩을 기부하고 있다.
박창홍․창학 형제는 1995년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원우장학회를 설립한 후 올해까지 고등학생 836명, 대학생 566명에게 총 6억2천9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향토기업으로서 나눔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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