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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전용 비행시업장 신축공사 착공

사업비 60억 원 들여 통제실 정비고 이착륙장 조성
고성무인항공기센터 명칭 무인기 종합타운으로 변경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11일
동해면에 조성예정인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신축공사가 착공했다. 고성군은 이달부터 드론 전
비행시험장 신축공사를 착공해 오는 10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은 동해면 내곡리 1536-1번지 일원 4만4천111㎡에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통제실과 정비고, 이착륙장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은 국토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시행하고 있다.이번에 추진되는 공사는 통제실과 정비고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통제실은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당초 국토부에서는 지난해 연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조기에 신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었지만 2월에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고 여러 가지 절차가 진행되면서 예정보다는 착공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추진되는 신축공사는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하드웨어부분만 추진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부분까지 다 완료하려면 내년 연말까지는 조성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본격적으로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이 운영은 2020년에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구축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이 들어서는 동해면은 해안과 가깝고 주변에 인가가 없는 개활지여서 드론 비행시험등에 적합하며,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난 장점이 있다.앞서 군은 지난해 7월 동해면 내곡리일대에 울산·경남권 유일의 드론 공역장을 개장하기도 했다.군은 이번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조성과 함께 무인기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460억 원 규모의 ‘고성군무인항공기센터’ 조성사업의 명칭을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으로 변경해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에 신청해놓고 있다. 
공모사업 신청 결과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으로 군은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오는 10월 중 투자선도지구 지정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2019년 2월 투자선도지구 지정신청 및 열람공고와 주민설명회를 포함한 관계행정기관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2019년 7월 중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처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고시를 받게 되며, 2020년 1월 실시계획 승인 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7월 토지보상 및 조성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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