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 고봉리 문재용(44)씨가 단감을 수확하고 있다.
올해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탓으로 대부분의 농장에서 낙과가 많이 발생해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올해 생산되는 단감은 근래 보기 드물게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난 데다 생산량까지 감소함에 따라 가격은 예년에 비해 비교적 높게 형성되고 있다.
산지가격은 15kg 한 상자 당 2만원 선으로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