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무술생연합회는 지난 20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여성갑원을 포함해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송정현(얼굴 사진) 회은 “한 해에 90만 명이 탄생했던 베이비붐 세대인 우리는 달리 말하자면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가진 셈”이라면서 “인생의 후반기에 접어드는 60대가 넘어서면 나를 위해 살 시기이므로 내가 건강해야 우리 가족이 건강하다는 생각으로 늘 소통하며 우정이 변치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또한 “현 시점은 고성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그러한 우리 무술생연합회 갑원들이 제자리를 지키며 지역사회의 중심이 돼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58년 개띠의 힘을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칙 규정에 의한 사항, 재산관리에 관한 사항, 회계에 관한 사항, 서류정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감사했다.김동현 감사는 “고성군무술생연합회 정관 제9조 제3항에 의거 2017년 8월 20일부터 2018년 4월 10일까지 감사를 실시한 결과 증빙서류 및 통장 입·출금 내용이 일치하고 회계장부 기입내역이 정확하게 일치하였으나 회칙규정에 의거 회원자녀 결혼 분야에 지출항목이 없음에도 회칙 미숙지로 인한 4건의 지출사항이 발생했다”면서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토의안건으로 2017년도 결산승인의 건, 정관수정의 건 등에 관해 논의하고 원안가결했다. 정기총회 이후 이어진 만찬에서 여흥을 즐기며 회포를 푸는 자리가 마련돼 갑원들간 화합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