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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초등학교는 지난 22일 동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강당에서 제36차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는 50회 동기회 주관으로 상리, 상동, 신촌초등학교가 통합해 개최됐다. 이날 총동창회에서는 곽근영 직전 총동창회장이 공로패를, 지난 35차 김평열 주관기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총동창회는 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담아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이선재 총동창회장은 “식상한 말이겠지만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는 것처럼 상리초등학교라는 큰 울타리는 우리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함께 갈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화합하고 결속해 총동창회 발전은 물론 곧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게 될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모든 동창회원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강선자 교장은 “좋은 선배님들이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다”면서 “상리초등학교는 동창회원님들의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건강과 인성, 꿈키움교육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갖춘 어린이로 키워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문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동문들은 서로 안부를 묻고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화합한마당을 통해 여흥을 즐겼다.한편 상리초등학교 총동창회는 가속 중인 소규모화에 제동을 걸고 후배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조성해 매년 총동문회 행사 시는 물론 수시로 모교에 전달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