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4 16:20: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라이프

대가면민 하나 되는 잔치 한마당 봉화팀 우승

제23회 대가면민한마음체육대회
천왕팀 2위, 학남·백운팀 3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7일
ⓒ (주)고성신문사
조용하던 시골마을이 흥겨운 음악소리와 응원함성으로 떠들썩한 봄날을 맞았다.대가면은 지난 21일 대가면복지관에서 면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대가
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가면체육회(회장 허윤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가면농악대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문을 열었다.
이날 한마음체육대회는 송계·장전·신전·외갈·내갈·종생마을로 구성된 학남팀, 양화·지동·평동마을의 천왕팀, 유흥·삼계·암전마을로 꾸려진 봉화팀, 월촌·세동·신화·가동·화암·척곡·관동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백운팀 등 19개 마을을 4팀으로 구성돼 진행됐다.허윤도 체육회장은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기지만 오늘만큼은 한 자리에 모여 체육대회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생업에 대한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또한 “오늘은 승패를 떠나 그간 우리 지역을 이끌어가느라 고생한 면민들을 위로하는 자리”라면서 “면민이 보다 화합하고 단결해 더욱 발전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개회식에 이어 대가면복지관 내에서는 배구와 족구 등 체육경기가 펼쳐져 4개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동시에 복지관 앞마당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김기천 강사가 지도하는 대가노래교실 회원들의 노래공연과 군내 실버놀이지도사들로 구성된 드림걸스, 평양통일예술단의 북한 노래와 춤으로 흥이 넘치는 공연이 마련됐다.이어 면민노래자랑이 펼쳐져 그간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무대에서 한껏 뽐내는 한편 면민들이 한 자리에서 어울려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봉화팀이 종합 1위, 천왕팀이 2위, 학남·백운팀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7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