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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일초등학교 총동문회 황영국 차기회장 선임

황동인 이이철 백송기 동문 공로패 받아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06일
ⓒ (주)고성신문사
만물이 생동하며 아름다운 계절의 숨결로 춘색이 완연했던 지난 주말 광일초등학교 동문들이 옛 교정에서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광일초
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황동인)는 지난 1일 구 광일초등학교 교정(현 고성유치원)에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27회 동창회 주관으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문들의 화합과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이철(24회) 직전회장과 백송기(32회) 직전사무국장, 황동인 총동문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이어 정기총회에서는 황영국(27회) 차기회장을 비롯한 백장기(28회) 수석부회장, 이재원(34회) 사무국장, 허태호(36회) 재무부장, 구정완(33회) 총무부장, 이광수(39회) 홍보부장, 이상봉(32회) 섭외부장, 백송기(32회) 기획부장 등으로 차기 임원진을 선임했다.
황동인 총동문회장은 “우리 총동문회는 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한 각 기수별 동기 회장 및 임원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관심 덕분에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다”며 “총동문회에서는 모교인 이곳에서 새로운 꿈을 키우고 있는 고성유치원생들을 위해 시계탑을 설치해주는 특별하고 매우 뜻 깊은 행사도 가졌다”고 말했다. 또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고 선후배와 동창 간 따뜻한 정을 많이 나누는 행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황영국 주관기수회장은 “부모님 손에 이끌려 광일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다. 6년이란 긴 시간동안 같은 반, 같은 선생님, 같은 학년, 같은 학교라는 공동가치를 나누고 친구의 마음을 배우던 그 정겨운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주관기수들은 졸업 이후 지금까지 광일인의 한 사람으로서의 그 자긍심을 갖고 개개인의 발전과 우리고장, 나아가 우리나라를 지키는 일꾼으로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또 “동문들의 얼굴에는 연륜의 나이테가 곳곳에 새겨져 있지만 보고 싶었던 우리 친구 얼굴은 어릴 때 그대로다”며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모교에서 일상의 노고를 내려놓고 옛 친구들과 박장대소하며 그동안 쌓인 회포를 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경희 고성유치원장은 “동문들이 하나 되어 우의를 돈독히 하고 한마음이 될 때 나아가 사회 각계각층에 자리매김해 모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할 때, 모교에서는 지역은 물론 국가에 공헌하는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람은 연륜이 쌓일수록 어릴 적 추억들이 가장 많이 회상되고, 그리워지고, 소중하고, 아름답게 생각된다고 한다”며 “오늘 하루 동심으로 돌아가 선후배가 격 없이 함께하는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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