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을 소중히 모시고 화목한 분원가 되자”

또 전주이씨 고성군분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종인, 이성순 씨가 고성군분원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판권 고성분원장은 “그동안 종친회를 발전시켜야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는데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남해에서 고성군분회의 주관으로 태조 고황제 제향행사를 치른 것은 기억에 남고 가슴 뿌듯했다. 지금까지 많은 종친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모범적인 분원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더 활기차고 더 많은 종친들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분원이 되리라 믿는다”며 “고성군분원이 솔선수범으로 숭조돈종의 실천을 통해 소중한 우리의 정신문화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매년 개최되는 종사에도 종친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전주이씨 고성군분원은 올해 면·분회결성 및 활성화에 노력하고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또한 총회 이후에는 종원 간 담소를 나누면서 단합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