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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컵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U-15 경기에서 윤성권 FC가 우승을 차지했다.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백찬문)와 ㈔한국유소년축교육원이 공동주관한 제8회 고성공룡컵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고성군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고성고룡이축구클럽을 포함한 순수 아마추어 클럽 및 축구교실 43개 팀 1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U-8(초등 1~2학년), U-10(초등 3~4학년), U-12(초등 5~6학년), U-15(중등부) 4개부 나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대회 결과 △U-15 윤성권 FC △U-12 HGJ FC △U-10 G.S 경수 △U-8 청주FCK 팀이 우승을, △U-15 칠곡 왜관FC △U-12 윤성권 FC △U-10 김포JIJ △U-8 사천스포츠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또한 예선전에서 탈락한 팀들로 진행된 버금조 경기에서는 △U-15 대구다사랑FC △U-12 대성FC U-11 △U-10 잇츠풋볼 △U-8 대성FC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전 참가, 중국 문화탐방 및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진행했다”면서 “축구꿈나무들의 꿈과 열정을 겨루는 열띤 경기에 관심을 가져준 군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각종 대회를 유치해 고성군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