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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료 61억 원, 가정양육수당 12억원 지원

보육대상 아동수 늘고 어린이집 정원충족률 줄어
민간·가정어린이집 부모부담금 2억2천만 원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09일
올해 영유아 보육료가 61억 원 이상 지원된다.2010년 이후 약 3년간 출생아동이 매년 400명 이상을 유지하면서 보육대상 아동인구는 늘었으나 보육시
설의 정원 충족률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말 기준 군내 만0세부터 5세 아동은 모두 2천253명으로, 만0~2세 아동이 1천125명, 만3~5세 아동은 1천12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군내 어린이집 재원아동은 1천369명으로, 정원 1천597명의 85.7%를 차지했다. 재원 아동 중 만0~2세 아동은 590명, 만3~5세 아동은 779명이다.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제외한 884명의 아동은 가정양육이나 학원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영유아 보육료는 총 1천597명에 61억2천91만9천 원,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료 부모부담금은 350명에 2억1천900만 원, 어린이집 미이용아동 500명에게는 가정양육수당 12억4천436만8천 원이 각각 지원된다.가정보육의 경우 1년동안은 월 20만 원, 2년차에는 월 15만 원, 이후 만5세에 해당하는 7세까지는 월 10만 원의 양육수당이 지원된다. 농업인자녀는 이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을 지원받고 있으며 다자녀가구는 어린이집 입소 시 우선순위를 부여받게 된다.군내 어린이집은 지난해 말 기준 24개소 244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했으나 올해 들어 신규인가 및 폐지, 휴지 등 변동이 있었다. 
지난달 1곳의 어린이집이 신규인가를 받았고 2월 28일자로 1곳의 어린이집이 폐지됐다. 또한 지난달 말, 이번달 초 사이 1곳이 휴지하고 1곳은 재개했다.군 관계자는 “보육료와 어린이집 운영 지원으로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보육교사에 대한 근무여건 개선 등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보육환경의 개선을 통해 자녀 양육부담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나아가 출산장려와 인구증가,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을 통한 근무의욕 고취로 보육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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