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5 03:04:0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남부내륙철도 고성군민의 희망입니다

조기개설 염원 홍보현수막 내걸고 동참분위기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100인 위원회’ 출범
군수 출마 예정자들 공약 내걸며 관심보여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05일
ⓒ (주)고성신문사
경북 김천〜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고성군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고성군은 ‘남부내륙철도는 더 나은 고성의 희망입
니다’, ‘남부내륙철도는 고성군민의 희망이다’라는 등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주민 동참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여기에다 고성군수 출마예정자들과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자들도 남부내륙철도 조기개설로 서부경남과 고성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남부내륙철도는 국가가 책임지고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부는 예비타당성조사결과 경제성은 떨어지지만 지역특성을 감안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과 남해안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고속철도(KTX) 교통망으로 경남과 경북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남부내륙지역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낙후지역의 개발촉진을 위해 조기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남부내륙철도는 김천에서 거제까지 191.1㎞ 노선에 5조3천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과 2시간대로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2014년부터 진행된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정부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다가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해 지난해 5월부터 정부 재정부담과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민간제안사업으로 전환해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행 중이다.이에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과 성공 추진을 기원하는 ‘100인 위원회’가 지난달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강홀에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박재현 인제대 교수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경남공약인 남부내륙철도는 경남 모든 지역을 1시간 이내에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축으로 항공·해양조선·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민간자본 투자 적격성 조사를 조기에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조기 착공 염원과 철도 개설로 서부경남이 획기적으로 발전한다는 내용의 샌드 애니메이션과 ‘남부내륙철도는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이다’, ‘남부내륙철도는 도민의 염원이다’, ‘정부는 남부내륙철도를 조기에 착공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05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