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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종합방역소 연중 방역시스템 구축”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23일
ⓒ (주)고성신문사
박성재 고성축협조합장
2018년 황금개의 해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조합원 그리고 고성군민 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고성축산농협을 위하여 보내주시는 변
함없는 후의와 사랑에 고성축산농협 전 임직원을 대표하여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16년 10월 21일 고성축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로 취임한 지 벌써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 되돌아 보건데 축산조합원을 위하여 드린 여러 약속들에 대하여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개선해야할 점은 또 무엇이었는지 되짚어보며 반성도 해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우리 지역 2천여 축산조합원을 대표하는 무거운 중책을 맡겨주신 바 처음 때 마음 먹은 초심을 잃지 않고자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협동조합에 부여된 본연의 사회적 책무에 충실하고 축산조합원들에 대한 실질적인 실익혜택을 제고하고자 지도사업을 강화하였습니다. 그 일련의 사업으로 우리지역 한우 개량을 위한 암소검정사업를 신규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우량송아지 생산기지화사업과 함께 지자체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관계를 통하여 우리지역의 숙원사업인 축산종합방역소 설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축산농가의 현장컨설팅 강화와 함께 매년 반복되는 가축전염병의 사전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하여 공동방제단을 통한 연중 방역시스템 구축에도 혼신의 노력을 쏟겠습니다.
2019년도 농협조합장 전국동시선거까지 1년 남짓 남은 짧은 기간이지만 주어진 임기동안 고성축산농협의 외형적 성장에만 치중하지 않고 보다 내실있는 지속 성장기반 조성을 통하여 협동조합의 주인인 축산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실익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조합원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자 영원한 동반자로써의 역할을 굳건히 수행하겠습니다.지역경기 침체의 장기화와 농촌인구의 고령화 그리고 수입개방 확대로 늘어만 가는 수입농축산물 여파 등으로 우리 지역 농축산업의 현실이 녹록하지 않아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지습니다. 하지만, 우리 축산인 스스로가 자생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그리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품질 좋고 우수한 고급육 생산을 향한 축산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지자체의 아낌없는 지원도 부탁드립니다. 고성축산농협도 이에 발맞춰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더욱더 발로 뛰겠습니다.
축산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땀 흘리시며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축산조합원 여러분 곁에서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고성축산농협을 만들어 갈 것임을 다시 한 번 굳게 약속드립니다.조합원님을 비롯한 고성군민 모두가 사랑하는 가족 친지 분들과 정겹고 넉넉한 고향의 인심도 나누시고 올 한해 여러분 가슴 속 바라는 간절한 소망도 꼭 이루시기 기원합니다. 고성축산농협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다시금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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