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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10일 고성읍 수남리 남포항에 수산물 판매장을 개장했다.수남·거운권역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수산물 판매장은 남포 국가어항부지(수리 479-5)에 사업비 6억9천만 원을 투입해 7월 착공해 건축연면적 387㎡규모로 지난 9일 준공했다.판매장은 수남어촌계에서 운영한다.
판매장에서는 지역어업인들이 직접 수확한 도다리․감성돔 등 활어, 자란만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굴․가리비 등 어패류를 중간유통단계를 줄여 판매하고 소비자는 싱싱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특히 수산물판매장과 인접해 있는 수남 회센터, 해지개다리, 해상데크로드, 오토캠핑장, 백세공원 등과 연계한 홍보로 고성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어업인과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수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