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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육상연맹은 지난 27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김일규 회장이 이임하고 서성보 회장이 취임했다.서성보 회장은 “육상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군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회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육상의 저변 확대와 생활화를 위해 모든 회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김일규 직전회장은 “육상을 사랑하는 마음, 발전하기를 바라는 열망으로 시작된 우리 연맹이 이만큼 자리잡아가는 것은 회원들의 노력과 화합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더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함께 뛰자”고 당부했다.육상연맹은 서성보 회장, 김종기 수석부회장, 김경섭·남재현 부회장, 이영태·이재원 감사를 비롯해 백현문 전무이사, 백해승 총무이사, 김권순 훈련이사, 임찬수 경기이사, 박상걸 심판이사, 황봉관 홍보이사, 정홍열·문석희·김미옥·강동우·강진열·김영주·김병철·이순자 일반이사 등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현재 육상연맹은 군내 초·중학생 7명, 고성 및 고성출신 외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교 엘리트부 8명, 고성 출신 일반인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일반 엘리트부 36명 등이 구성돼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부로 6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고성마라톤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