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고성신문사 |
|
|
 |
|
ⓒ (주)고성신문사 |
|
동고성농협(조합장 이영갑)이 지난해 당기순수익 13억3천200만 원을 달성하여 3년 연속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클린뱅크 농협에 선정됐다.지난 22일 동고성농협광역친환경웰컴센터 2층 대회실에서 양진석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조합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결산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최진회 통합조합장, 박열․ 박성태 조합장을 비롯한 역대 조합장이 모두 참석해 동고성농협 사업신장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같은 결산성과에 출자배당 3.9%, 이용고배당 8.5% 등 총 12.4%를 조합원에게 배당했다.이날 동고성농협은 경제사업부문에서는 총 487억 원을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비료농약 농기기 유류 등 구매사업에 100억 원을 마트사업은 지난해보다 1억 원이 증가한 327억 원의 사업실적을 올렸다.
판매사업은 농산물 가격하락과 소비심리 위축에도 327억 원을 달성했다.신용사업은 예수금 평잔은 2천3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02억 원이 증대하고 상호금융대출금은 1천743억 원으로 190억 원이 증대되어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농업 가계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고 보고했다.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전을 도모하고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보험사업은 계약고 4천68억원의 실적을 거두었고 신규계약 보험료는 92억 원을 달성했다.
농작물 농기계 등 손해사고 보험금 지급이 717건에 8억4천600만 원이 지급됐다.동고성농협은 교육지원사업비로 6억1천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영농자재지원비 1억4천900만 원, 조합원자녀 장학금 31명 2천만 원, 경로당 유류대 및 이웃돕기 500만 원, 순회무상수리서비스 2천만 원, 농업인안전보험가입 1천700만 원을 지급했다.이영갑 조합장은 “지난해는 쌀값하락, AI 발생, 청탁금지법시행에 따른 농산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우리 농촌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농촌과 농업과 우리 농협을 지켜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또한 “농협은 조합원 여러분께서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었고, 꼭 있어야 할 소중한 조직이기에 잘 가꾸어 나가는 것이 조합장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조합원과 고객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을 위한 노래교실 운영, 한방무료진료 등에 4천300만 원이 지원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동고성농협은 5개면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로서 고성고등학교 3학년 중 대학진학 예정자 6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관외학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로서 고등학교 3학년 중 대학진학예정자 3명에게 각 100만 원 등 300만 원, 고성고등학교 재학생 7명에게 각 50만 원씩 350만 원, 회화중학교와 영천중학교 학생 7명에게 각 50만 원씩 350만 원, 5개면 초등학교 학생 6명에게 각 30만 원씩 180만 원, 대학재학생 3명 600만 원 등 총 32명에게 장학금을 총 2천38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우수영농회상 회화면 가례영농회 △우수부녀회상 평부부녀회 △우수농가주부모임상 개천면 농가주부모임 △우수작목반 영오 이슬딸기작목반 △우수조합원상에 구만면 연동 이필수 씨(구만면 저연1길)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날 근무성적이 우수하고 농업인 실익증대에 공이 큰 직원에 대하여 농협중앙회장표창(비이자이익증대우수, 보험추진 우수, 상호금융 활동고객 증대 우수 등), 농협중앙회하나로유통대표이사 표창,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표창,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장 표창, 동고성농협조합장 표창 등을 포함하여 총 12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영갑 조합장은 2015년 완공되어 본격 가동 중인 경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동고성농협 퇴비와 2016년 증개축하여 새로 단장한 동고성농협 하나로마트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고성농협은 올해에도 조합원의 편익제공과 고객감 동의 실현을 통해 지역금융 경제 문화복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