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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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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고성향우회(회장 최영호)는 지난 17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부산 3층에서 8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부고성향우회 신년하례회 및 제43차 정기총회 고성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식전행사로 고성의 자랑인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문둥북춤과 버나놀이 사물판굿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이날 이향래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조경태 국회의원, 서병수 부산시장, 제종모 전부산시의회의장, 박민식․안홍준 전 국회의원, 김홍식 고성군의원, 최칠관․이상환 고문, 재부경남시군협의회 남기홍 전 회장,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장, 정추회·하선규 자문위원 최장락·안광부·김수군·박창학·강무웅·박춘한·이만수·부회장, 백두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상근 통영고성상공협의회장, 강남훈 자유한국당 당대표 공보특보, 하현갑 고성신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신임 황소용 회장의 고향인 영현면에서 최은숙 영현면장과 강태규 영현면주민자치위원장 등 영현면민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제1부 2015년도 감사보고와 결산안을 추인하고 2016년도 신입회장에 황소용(디에이치테크대표) 상임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성만․한연순․구봉수 향우가 공로패를 받았다. 최영호 회장과 서정봉 본부장이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으로부터 고향의 남다른 애향심으로 향우화합과 고성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공로로 군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최영호 회장은 “얼마 전에 회장으로 취임한 것 같은데 벌써 2년여 세월이 지났다. 지난 임기동안 향우들의 많은 지원과 성원에 깊이 감사하며 우리 향우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재임 중에 재부고성향우회장배 골프대회를 비롯한 가족축제한마당 하계수련대회는 고성향우회가 더욱 활기차고 단합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했다.서병수 부산시장은 “고성이 인물의 고장이라 했듯이 부산시에도 주요 요직에 고성 출신들이 포진하여 부산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는 재부고성향우회가 부산인물을 배출하는 원동력인 것 같다”고 축하했다.고우장학회에서 향우자녀들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등학교 장학생은 차민수(고성중앙고 3), 정선해(고성중앙고 2), 김현서(고성고 2),천원대(경남항공고 2), 이효승(철성고 1), 김지현(금정전자고 1), 백지명(지산고 2), 김류원(부산국제외국어고 1), 강민주(동래원예고 1), 강동욱(동천고1) 학생과 대학생으로는 이예담(감천대학교), 유정민(명지대학교), 김성원(서라벌대학교), 정유성(경성대학교), 김국희(동주대학), 전성빈(동아대), 김성렬(부산고학기술대학교), 구준기(울산대), 최범진(영산대학), 구엄지(경성대), 노주희(춘해보건대), 김아림(동아대) 등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는 고성 출신 최호 가수의 흥겨운 노래를 불러 향우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으며 동아대 경영대학원 노블가이즈 동문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
입력 : 2018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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