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 9대 위원장에 박우경 문화체육분과장이 선출됐다.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고성읍주민자치센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9대 임위원회를 꾸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문화체육분과장으로 활동해온 박우경 신임위원장과 박은주 부위원장, 감사에 하현갑·강부관, 안정은 간사 등 9대 위원회가 구성됐다.또한 박만석, 이재향, 최인서, 박창병, 박상호, 김민정, 김옥자, 조광복 씨 등 8명의 신입위원이 선출됐다.
이날 이임한 김권수 제8대 위원장은 “임기동안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위원들의 호응과 협조 덕분”이라며 “고성읍 주민들을 위한 문화강좌와 행사의 원활한 개최 및 운영을 위해 오늘 새로 출범한 제9대 위원회에 더욱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박우경 신임 위원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온 전임 위원장과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하고 “고성읍 주민들과 위원 및 위원회의 소통을 항상 상기하며 항상 읍민의 곁에서 수준 높은 봉사로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입춘첩 나누기,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옥수수 따기 체험학습, 허수아비 전시회 등 지난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보고와 평가가 진행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보조금과 문화강좌 수강료, 위원회비, 늘푸른가게 운영금 등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다양한 시책 프로그램과 줌마걸스의 함양합창경연대회 대상수상, 한국무용반의 자선공연 등 동아리 운영, 직장인과 청소년을 배려한 문화강좌 개설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의 문화체육·복지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함께하는 주민자치 함께웃는 복지고성’을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1등 주민자치센터를 비전으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위원회는 타 지역 자치센터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복지네트워크 활성화, 늘푸른가게와 열린시장 개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생태체험, 수강생 작품발표 전시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어, 요가 및 필라테스, 아코디언, 판소리와 민요, 실버놀이교실, 한국무용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강좌는 물론 아동미술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