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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현향우회(회장 서형덕)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서형덕 회장과 임원 및 집행부, 백운열․임병길 전임회장, 서구경․강동환̶8;백장흠 자문위원, 김경주․서한수 감사, 백효흠․정영국․백승래 부회장과 향우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쉬운 한 해를 보내며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정기총회 겸 송년회를 가졌다.특히 먼 고향 영현의 기관장과 재경고성향우회 최윤갑 회장이 참석하여 행사가 더욱 밝아졌다.김성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서구경 자문위원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및 임원소개, 부락별 향우소개에 이어 경과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가 있었다.
특히 서형덕 회장은 자라나는 2세들이 훌륭하고 또 향우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편달을 바란다면서 금일봉을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서형덕 회장은 슬라이드를 통해 본 향우회의 지난 1년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있었으며, 함께 해 주신 향우 선후배님들께 감사한다고 하였다. 고향 영현의 촌스런 축제는 전혀 촌스럽지 않았고 자랑스럽다면서 벌써 내년을 기약하자며 사랑방 모임 같은 영현향우회에서 고향사람 냄새, 고향의 정을 느끼고 만만치 않은 타향살이에서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정으로 신나는 무술년 새해를 맞자고 송년사를 대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