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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항공 고용우수기업 인증 받아

경남항공고 등 특성화고와 협약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한 인재 채용
작업환경개선비 지원 인센티브
고용창출 늘려 지역경제에 기여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29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의 항공기업인 대화항공이 경남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경남도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고용우수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경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고용우수기업체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경남도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용을 확대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을 올해로 8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은 ㈜태양에스씨알, 대화항공산업㈜, ㈜에스피시스템스, 현대공영㈜, ㈜영케미칼, 제일전자공업㈜, 주식회사 킴, 아피아엔지니어링㈜, ㈜에스엔티, ㈜성일엠텍, ㈜청호시스템 등 11개사다.도는 올해 고용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25개 기업을 신청 받았다. 인증 심의과정은 경제단체 등 일자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전심사 실무위원회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쳤고, 고용심의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일자리창출 실적이 높은 상위 15개사를 최종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대화항공은 투철한 기업가 정신으로 지속적인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올해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표창장도 받았다. 또한 경상남도 중소기업진흥공단경남지역본부 경남테크노파크 등 5개 공동지정협력기관으로부터 취업하고 싶은 경남우수기업으로 지정됐었다.대화항공은 94년 설립한 이래 항공기부품에서 특히 판금부분에 있어 국내외 항공기 대부분 기종에 공급하고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매년 경남항공고와 진주기계공고 정석항공고 등 특성화고와 협약하여 10년 이상 관계를 유지하며 매년 5~10명 이상 채용하고 있다. 또 경상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발굴에 힘쓰고 있다.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고용 우수기업 인증서(인증 기간 3년) 현판이 수여된다. 또 휴게실 설치 등 작업환경개선비(최대 1천500만 원)와 신규채용인력에 대한 고용보조금(2천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해외 마케팅‧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대상 기업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 15종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해외마케팅·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대상 기업 선정 시 가산점 부여, 경남은행과 농협의 대출 시 최고 1.6% 우대금리 적용 등 15종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화항공 김경환 대표이사는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최근 사업확장으로 직원 채용에 부담이 많았는데 보조금을 지원 받으면 보다 많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근로자 복지 등을 위해 시설자금을 어떻게 쓸 것인지 행복한 고민을 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자리 문제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요하고도 절박한 문제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힘써준 고용우수 인증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민간 기업에 대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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