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와 나눔, 봉사의 씨앗을 퍼뜨리자

오경기 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는 지난 48년 동안 자유수호단체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의 씨앗을 퍼뜨리는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자유총연맹이 이 자리까지 오는 데는 누구보다 우리 회원들의 소통과 단합,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유민주주의 신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하이면분회 우상원 청년회장, 동해면분회 구영애 부회장, 고성읍분회 정순욱 청년회장이 한국자유총연맹총재 표창, 삼산면분회 여성회 정순희 부회장, 하일면분회 진영선 여성회장, 개천면분회 하둘이 회원이 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안보의식 고취와 자유민주주의 함양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거류면분회 이재원 청년회장이 도지사 표창, 회화면분회 우정욱 청년회원, 대가면분회 구경미 여성회 총무가 고성군수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하이면분회 최용석 청년회원과 거류면분회 정현욱 청년회원이 국회의원 표창, 하이면분회 김재명 청년회원이 경남지방경찰청장상, 고성읍분회 청년회 김상연 총무·회화면분회 여가희 여성회 총무가 고성경찰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성읍분회 김부숙 여성회원, 고성읍분회 이정선 여성회원, 하이면분회 황재민 여성회원이 고성군지회장 표창, 거류면분회 청년회 허태호 총무, 고성읍분회 최봉호 청년회원이 전국청년협의회장 표창, 하이면분회 청년회 한병우 회원이 도청년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정근기 청년회장과 정옥연 여성회장이 평화통일과 국민통합 관련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의 공연과 각 읍·면 회원들의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회원 모두가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행사장 입구에서는 김을 판매해 수익금을 모금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은 2017나눔캠페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