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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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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랑회가 어느새 21살 청년으로 훌쩍 성장했다.고성사랑회는 지난 19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창립 제21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회원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21대 황상남 회장이 이임하고 22대 최철호 회장이 취임했다.
최철호 신임회장은 “우리 사회는 물질적 풍요로 넘쳐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살펴보면 아직도 우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많다”며 “어둠이 깊을수록 작은 촛불 하나가 빛나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겨울바람은 매서워도 우리 사회를 온기로 채워주는 건 역시 사랑”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신임회장은 “차기 회장으로서 내년 목표는 봉사의 즐거움”이라며 “단체간 친선과 협력을 도모해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봉사활동에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 봉사의 나무를 심고 풍성한 숲을 가꾸는 노력으로 지역발전과 보람을 쌓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임한 황상남 회장은 “혼자서는 절대 설 수 없는 힘든 여정이었으나 여러분과의 동행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음은 물론 부족한 제가 큰 과오 없이 마칠 수 있게 버팀목이 되어준 특우회 선배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인사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특우회 2대 이덕열 회장이 이임하고 심재출 회장이 취임했다.
심재출 신임 특우회장은 “고성사랑회는 우리 지역사회에 진정한 봉사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고 회원간 화합을 통해 진취적인 지역문제까지 고민하는 것이 최대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특우회장으로서 선후배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봉사활동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기념식에서는 황교정 씨가 군수상, 양진식 씨가 군의회의장상, 윤희정·오선주 학생이 고성교육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문정호·이영선 씨가 소방서장상, 박춘근 씨가 8358부대장상, 강민주·김성현 학생이 새교육공동체회장상을 받았다. 김상안·류상철·박문옥·배순남·김병관 씨가 고성사랑회장상, 박지호·최기봉 씨가 특우회장상을 각각 받았으며 황상남 전임 회장과 이덕열 전임 특우회장, 김경희 부인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