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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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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병대고성군연합전우회 서석명 회장이 취임했다.해병대고성군연합전우회는 지난 20일 축협컨벤션홀에서 제8·9대, 10대 회장 이·취임식 및 해병대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날 그동안 연합전우회를 이끌어왔던 제8·9대 도평진 회장이 이임하고 10대 서석명 회장이 취임했다.10대 임원진은 서석명 회장을 비롯한 도종명 상임부회장, 백송기 사무국장, 김진오, 백찬문 감사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는 강종명 씨가 중앙회총재표창을, 장태수․정대훈 씨가 도연합회장감사패, 최연익․김규남 씨가 군수표창, 최성철 씨가 고성교육장표창, 정채승․공방도 씨가 고성경찰서장표창, 조인호 씨가 국회의원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그동안 연합회를 이끌어온 도평진 회장을 비롯한 김진오․백찬문 임원진이 고성군전우회공로패를 받았다. 도평진 회장은 “4년 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그동안 공직생활로 하지 못한 봉사를 군민을 위해 해병 선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다”면서 “4년 동안 열심히 했지만 그래도 부족한 것이 많았다”고 말했다.그는 “해병대 고성군연합전우회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4년 동안 많은 진통 끝에 읍면전우회를 통합해 만들었다”며 “‘할 수 있다.
안 되면 될 때까지’라는 해병정신의 초심으로 돌아가 해병으로 복무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취임하는 서석명 회장과 집행부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서석명 취임회장은 “교통안내 및 지도, 우범지역 야간방범순찰, 범죄예방활동, 재난방지 및 인명구조, 환경정화 및 캠페인, 범 군민행사 지원 등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우리 스스로 발전시켜 해병대고성군전우회는 ‘고성군민과 함께’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런 봉사활동은 회장과 집행부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해병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향래 군수권한대행은 “해병대고성군연합전우회에서는 소가야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 등 매년 크고 작은 행사의 교통정리 및 질서계도 활동 전개는 물론 청소년 선도를 위한 우범지역 야간방범 활동 등 각 분야에서 남다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모범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말처럼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곳곳을 보살피는 안전 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