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중, 한마음축제! 비즈마켓수익금 월드비전 기부

전통적으로 이어오던 축제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고, 특히 자유학기제에서 함양한 다양한 역량을 축적하여 개발한 모습을 선보이는 학생중심의 행사로 실시했다.

이번 축제에서 학생들은 숨어있는 재주와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알리는 기회로 댄스, 노래, 연주 등 많은 분야들이 있었고, 해마다 호응을 보이고 있는 ‘미스철중’은 숨겨왔던 기량을 맘껏펼칠 수 있는 가장 인기있는 코너였다.

특히 처음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무대을 만들어 “엄마와 함께 댄스”는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한마음이 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축제는 기부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2017년 도전 청소년 비즈쿨(BizCool) 학교로 선정되어 비즈쿨 사업으로 4차산업혁명 대비 진로캠프, 동아리 체험행사 및 비즈마켓 데이를 운영했다.

비즈마켓은 동아리 학생들이 와플과 아이스 커피등을 체험으로 만들고 학교내에서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창업과 경제의 흐름을 실무로 익히며 체험하는 것이다.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수익금을 사회환원하는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청의 학교 지원 목표이다.

2017학년도 2017년도 7월과 11월 두차례 운영한 비즈마켓 수익금 전액을 철성중학교와 MOU가 체결되어 있는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한마음 축제와 비즈쿨 기부행사를 통해 축제의 의미를 고조시켰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비즈쿨을 홍보하고 학생들에게도 기업가 정신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김원순 학부모회장은 “한마음 축제에서 학생들의 기량을 맘껏 펼치게 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고 비즈쿨 사업을 통해 기업가 정신 함양까지 기르며 나눔과 베풂까지 교육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지속적으로 이 사업이 이어져 많은 분들게 혜택이 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은 교장은 한마음 축제를 통하여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기업가정신 함양에 힘써 학생 학부모 교사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앞서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