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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고향의 집’ 으로 놀러오세요!

고향의 집 운영 평가 보고대회
맥전포 경로당 최우수상
포교 전도경로당 장려상
경로당운영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
민박 체험학습 음악분수광장 조성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22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하정만)에서는 지난 13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한 2017년 ‘고향의 집’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고성군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 및 20개 시군지회 임직원, 내빈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일면 맥전포경로당이 최우수상을, 삼산면 포교경로당, 동해면 전도경로당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일면 맥전포경로당에서는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사업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파했다.
‘고향의 집’은 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경로당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농촌체험활동, 문화탐방을 경로당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민박시설로 활용하는 것으로 경남 20개 시군지회에서 총 64개소를 운영, 고성군에서는 3개소 경로당에서 운영하고 있다. 
고향의 집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입금은 경로당이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주변 관광 및 특산품 판매 등 지역홍보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맥전포경로당은 82.5㎡면적의 2층 건물로 1층은 마을회관, 2층은 경로당으로 사용하며 경로당 회원수 31명(남11, 여20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경로당마당에는 팔각정자, 운동기구 5종이 설치되어 있어 시설이 최고 우수한 경로당으로 손꼽힌다. 
맥전포경로당의 ‘고향의 집’ 프로그램으로는 덕명리 해안로드 산책, 인근 섬인 사량도 탐방, 상족암공룡박물관 탐방, 바다낚시 체험 등을 들 수 있다. 이곳은 맥전포항개발사업으로 경로당 앞 공터에 음악분수대 광장, 거북선놀이터, 데크전망대, 공룡산책로, 노래탑, 운동기구가 설치된 휴게시설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고향의 집 방문객들이 하루 쉬었다 가기에 아주 훌륭한 곳이다.
맥전포경로당은 경남 고성하면 전국에서 유명한 백악기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어 관광지로 유명한 상족암과 공룡박물관이 인접한 곳이다. 덕명리해안은 1982년 1월 국내에서 최초로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 해안 곳곳에 수많은 공룡발자국 화석이 10월까지 ‘고향의 집’을 운영한 3개소 경로당에서는 총 260만 원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그 중 맥전포경로당에서 200만 원으로 단연 최고 수익을 올렸다. 
연말까지 남은 기간에도 이용자가 있을 시 추가 수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로당과 군지회에서는 고향의 집 이용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청정지역인 자란만의 어업을 총괄하는 어촌마을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낚시꾼들이 주말마다 붐비는 곳으로 밤낚시로 하룻밤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다. 
경로당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농어촌 체험활동, 문화․역사 유적탐방을 프로그램으로 활용하여 1박2일 정도로 운영하며, 5인 이하의 1가족 기준으로 여름 피서철에 주로 운영하며 경로당 회원들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인 야간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고향의 집(경로당)’은 2017년도에 처음 운영하는 사업으로서 작년에 사업준비를 위해 운영관리 책임자 4명(경로당회장 조준갑, 총무 서이자, 이장 진영도, 청년회장 이점문)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단결해 잘 운영해오고 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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