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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어린이집 원생 50명의 따스한 마음이 도착했다.
지난 13일 우리아이어린이집 원생 김봄(4세), 김준후(4세), 박찬우(6세), 김리원(7세), 김상우(7 ) 어린이 4명은 본사를 방문해 친구들과 함께 모은 성금 40만1천 원을 본사에 전달했다.
동행한 교사는 “지난해까지 쌀을 십시일반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오다가 올해는 새롭게 정성을 전하고자 고심한 끝에 성금을 전달하고 이를 어린이들의 산교육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을 택했다”며 “금액이 크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이 간식값, 장난감값을 아껴 다른 친구들에게 마음과 정성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상우 어린이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조금 참으면 친구에게 마음을 나눠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더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