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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의 역사 백 년의 비전이 있는 고성JC

고성JC 50주년 기념 남산공원 입구 조형물 설치
강장성 회장 이임 박상근 회장 취임 김병찬 전역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17일
고성청년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남산 보광사 입구에 JCI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시계탑을 설치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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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동안 고성군의 발전과 함께 해온 고성청년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고성청년회의소는 지난 14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이향래 군수권한대행, 김호탑 중앙회장, 레이 푸웨이 대만 조주국제청년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회장단 이·취임식이 개최했다.
앞서 고성청년회의소는 창립50주년을 맞아 남산 보광사 입구에 고성남산공원과 JCI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높이 3.8m, 길이 6.7m 크기의 아치형 시계탑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창립 50주년 기념영상과 2017년도 활동영상을 통해 고성청년회의소의 50년의 역사와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장단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고성청년회의소를 이끌어오던 강장성 회장이 이임하고 박상근 회장이 취임했다.
2018년 고성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감사는 박상근 회장을 비롯한 옥준석 상임부회장, 손성민 내무부회장, 박성현 외무부회장, 김태현 감사로 구성됐다.
전역식에서는 제48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소통과 배려 화합하는 고성JC'라는 슬로건으로 고성군과 고성청년회의소의 발전에 기여해왔던 김병찬 제48대 회장이 선후배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으면서 전역했다.
시상식에서는 우대경 재정이사와 김태현 사무국장이 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또 조 현 기획위원이 15년 재적패를, 이창근 50주년기념사업단부단장, 김형권 기획위원, 백성만 회원이 10년 재적패, 옥준석 내무부회장, 이경우 50주년기념사업단 간사, 손성민 외무부회장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강장성 회장은 군수상을, 배기완 50주년기념사업단장, 이창범 감사가 군의회의장상, 박성현 감사가 교육장상, 박상근 상임부회장이 경찰서장상, 황희성 사무차장이 소방서장상, 정윤식 의전이사가 상공협의회장상을 받았다. 
고성군청 이기석, 강선영, 고성경찰서 최임규, 고성소방서 강봉수, 고성교육지원청 김소라 씨가 모범공무원표창을 수상했다.
또 경남항공고 전영빈, 고성고 최민진, 고성중앙고 이정아, 철성고 이윤진, 고성음악고 배지은 학생이 고성청년회의소 장학금을 받았다.
강장성 회장은 “지난해 ‘반세기의 역사, 백년의 비전이 있는 고성JC'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고성청년회의소를 힘차게 이끌겠다고 소리 높여 외쳤는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면서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식목일행사, 고성인의 밤 등 임기동안 회의소를 잘 이끌어 올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하고 이 모든 시간을 가슴에 담고 항상 여러 사람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고성청년회의소는 회원들의 열정, 화합, 봉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청년 특유의 젊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고성군의 대표적인 시민단체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고성군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고성청년회의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백찬문 특우회장은 “고성JC는 1967년 김기호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지난 50여년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 땀과 노력으로 고성JC는 지역사회의 우뚝선 청년단체로 위상을 지켜왔다”며 “다가올 50년은 시대적 현실을 직시해 더 나은 헌신을 통한 깊은 우정 속에 자기 개발을 통한 알찬 청년단체로 위상을 정립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화합과 우정으로 하나되는 고성JC”
박상근 신임회장
ⓒ (주)고성신문사
고성청년회의소의 반백년 역사를 기점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의 준비하는 초석을 다질 제52대 박상근 회장이 취임했다.
‘화합과 우정으로 하나 되는 고성JC’이라는 슬로건으로 취임한 박상근 회장은 “2018년에는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는 초석을 단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들의 젊음을 바탕으로 고성청년회의소와 지역사회발전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회원들 모두가 하나 되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화합하고 회원들이 JC활동을 통해 뜨거운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고성청년회의소는 지난 50년간 JC 4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의 대표 청년단체로 자리매김을 했다”면서 “이는 선배들의 뜨거운 열정,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고성청년회의소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 5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성청년회의소가 최고의 지역단체로 서기까지 혼신을 다한 백찬문 특우회장을 비롯한 특우회 선배, 그리고 ‘반세기의 역사 백년의 비전이 있는 고성JC’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도를 힘차게 이끌어준 강장성 회장을 비롯한 모든 회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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