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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7회 경찰문화대전의 최종 입상작에서 재거제향우 이임춘(42·거제경찰서 장승포지구대 경사)씨의 ‘3불 참수리’ 공예작품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제7회 경찰문화대전은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총 782점의 출품작을 접수 받아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모두 85개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한국화와 서양화, 사진, 서예, 공예를 비롯한 시와 수필 등 모두 7개 부문별로 금상과 은상, 동상, 부문별 입상작 등 순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서 이임춘 경사의 ‘3불 참수리’ 공예작품이 선정돼 대상의 영예를 않았다.
이임춘 경사는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 짬짬이 시간을 내 현대창작공예작품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경찰관으로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나머지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이 고향인 그는 고성초등학교, 고성중학교, 경남항공고등학교, 경상대학교를 나와 현재 거제경찰서 장승포지구대 경사로 근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