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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과 함께 거류산을 걷다

거류산 등산축제
전국 각지에서 등산객 참여
뜻 깊은 가을산행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04일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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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명산 거류산에서 전국각지에서 모인 등산객들이 가을산행을 즐겼다.거류면발전위원회(위원장 황영주)는 지난달 28일 엄홍길전시관 및 거류산 일원에서 제7회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를 개최했다.이날 등산축제에 엄홍길 산악대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산악인과 군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거류산 둘레길 코스를 추가한 총 3코스(4㎞, 7.7㎞, 9㎞)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기량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산행할 수 있도록 했다.거류농악단(단장 김학종)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비롯한 특산품 시식회,자연물만들기 체험관, 로컬푸드 판매부스를 운영해 고성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거류면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 새마을부녀회 등 거류면여성단체에서 먹거리장터를 열어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봉사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
본격적인 등산에 앞서 등산객들은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엄홍길 대장은 “이번 축제에 함께한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전국의 산악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고성이 고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언제나 산악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거류산 등산축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엄홍길 대장의 자연에 대한 사랑과 용기, 도전정신을 이어받고 거류산을 더욱 잘 가꾸어 고성의 명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영주 위원장은 “고성군 출신인 엄홍길 대장을 비롯한 산악인들과 함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엄홍길 대장의 도전정신과 거류산의 기운을 함께 받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류면등산축제추진위원회는 네팔 등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교육 및 의료지원사업, 국내외 청소년교육사업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 환경보호를 위한 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엄홍길휴먼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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