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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협과 외식업고성군지부가 고성쌀 전이용 협약식을 가졌다. |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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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관내 농협은 지난달 22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농협고성군지부 최명호 지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고성군지부 황영국 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한 가운데 고성군 관내 외식업소에서 고성쌀을 全이용하자는 취지로 ̒고성쌀 全이용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 행사는 쌀 값 하락과 판매량 감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농업인들의 쌀 판매를 위해 고성군·고성군 농협·한국외식업중앙회고성군지부가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고성쌀 애용운동을 추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최근(6.25일, 통계청) 발표된 산지쌀값은 전국평균 3만5천760원(20㎏기준)으로 전년보다 10.2%나 하락했다.이는 전년도 풍작으로 인한 생산량 증가와 FTA 체결로 인한 의무수입물량이 더해져 공급량은 증가한 반면 쌀 소비는 매년 줄고 있어 쌀 재고량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상생협력 체결에 따라 고성쌀 판매 활성화, 농업인 실익증대, 외식업경영인 사업증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였고, 고성군은 군내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지도·지원 강화를, 한국외식업중앙회고성군지부는 회원 음식점에서 고성쌀 全이용운동 추진을, 관내 농협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과 범 군민 고성쌀 소비촉진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최명호 농협고성군지부장은 “고성쌀 애용에 고성군과 군내 외식업경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농협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과 고성쌀 소비촉진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국 한국외식업중앙회고성군지부장은 “경기침체로 외식업경영인들도 사업에 어려움은 많지만 고성쌀 全이용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농업인과 외식업경영인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