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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고성군농업인의 날 기념 고성농산물 한마당축제가 오는 11월 3~4일 개최될 예정이다.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희대)는 지난 12일 고성군농어업인관 3층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제2회 고성군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의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농단협에서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올해는 시기를 조금 앞당겨 11월 3~4일 양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이는 11월 중순 이후에 행사를 개최할 경우 기온이 낮아 사람들의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겨울철 철새로 인해 AI가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농단협은 농업인의 날 행사준비를 통해 개최기간 및 장소 등을 선정하고 직능, 작목, 품목 단체별 역할 분담 및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또 도시민 초청 판매촉진행사와 할인행사 등 판매이벤트를 추진하고 지역농협, 수협, 산림조합, 축협 등 행사참여 기관·단체를 협의해나갈 방침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농·수·축·임산물 등 판매업체 및 음식점, 농기계, 농자재 업체 등 홍보관 설치비용을 받아 축제 경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농단협에서는 제1회 행사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다양한 체험 및 시식,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둘째날에는 신청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대회도 열 예정이며, 지역민들의 참여확대를 위해 고성읍시가지에서 농업기술센터까지 차량운행도 검토하기로 했다.한편 고성군농업인의 날 기념 고성농산물 한마당 행사는 지역의 농·수·축·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과 소비자, 군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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